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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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완두'라는 흰색 고양이와 함께 심플한 드로잉을 그려나가는 작가
조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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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콩 집에 사는 고양이 완두입니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크리에이터님께 굿즈란?
자신의 창작물을 한걸음 더 가깝게 마주하는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터님의 굿즈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우연히 고양이의 머리, 몸통, 꼬리가 완두콩 껍질 안에 쏙 들어가 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드로잉 작품을 만들게 되었는데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창작의 세계도 재밌었지만
화면 속이 아닌 직접 마주하는 형태의 굿즈로 만나는 것 역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창작물에 대한 애정도 깊어져갔던 것 같습니다.
크리에이터님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꿈을 크게 가져야 깨진 조각도 크다.
크리에이터님의 MBTI는 무엇인가요?
infp 입니다.
굿즈굿은 팬밋업의 장입니다. 팬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사실 고양이를 기르는 입장은 아니다 보니 놓치는 부분이 많다 생각될 때가 있는데
이러한 기회가 온다면 좀 더 피드백을 받고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아요.
크리에이터님을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노을
사실 저는 조울증을 앓고 있어요.
병을 갖고 생활하는 건 힘든 일이지만
밝은 낮과 어두운 밤사이를 품는 노을처럼
기분이 좋다가도 쉽게 우울해지는 제가
사실 이 두 가지를 품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후로는 저 스스로를 '노을'이라고 생각해 보려 노력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