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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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피크닉 스튜디오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의 귀여운 삶을 그리고, 도자기 피규어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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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꽃을 주제로 한 한정판 피규어와 일러스트 작품을 준비했어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기분좋은 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D
참가자 미니 인터뷰
크리에이터님의 굿즈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캐릭터를 그리고 굿즈로 만드는 건 그 전부터 좋아해서, 인쇄소에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굿즈는 다 제작해본 적 있는 것 같아요. 내 캐릭터가 너무 종이(지류)에만 갇혀있다는 느낌이 들어 나만의 굿즈로 도자기 피규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도자기는 원래 전공을 했지만, 굿즈로서 도자기 인형은 만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졸업이후에 따로 인형 공방을 다니면서 배우기도 했어요. 처음 도자기 피규어를 만들었을 때는 뿌듯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손이 너무 많이 가서 도저히 팔지 못하겠더라구요(ㅎㅎ...) 생산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처음엔 그냥 개인 소장용으로 내꺼만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일이 어느정도 손에 익어서 다른분들께도 작품을 팔 수 있는 굿즈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모두 제 손을 거쳐 만들어지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하나하나 다 애착이 갑니다. 보시는 분께서 피크닉 스튜디오의 굿즈에서는 단순 귀여움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정성과 따뜻함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에이터님의 MBTI는 무엇인가요?
INFP!
저 같이 혼자 일하는 창작자에게 매우 흔한 MBTI 라고 들었어요. 도자기는 혼자서 흙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작업인데, 내향적이고 상상을 자주하는 저에게는 아주 잘 맞는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성격이 조금 즉흥적이긴하지만 혼자 작업하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어요. 그림을 그리다가 힘들면 도자기를 빚다가 다시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기도 하면서 제 성격에 따라 저만의 작업패턴을 만들어가 가고있는 중이에요.
굿즈굿은 팬밋업의 장입니다. 팬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가요?
저는 확신의 I 지만 행사장만큼에서는 간헐적 E가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인스타를 팔로우 해주시고 계시다면 말씀을 해주시면 스티커도 드리고 있어요! 그치만 제 팬들은 대부분 조요오오오옹이 오셔서 집중해서 작품을 고르신다음 마지막 가기전에 슥- 팬입니다. 라고 밝히시는 귀여운 내향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작품에 대해서 히스토리 이야기나 제작과정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나 TMI를 나눌 준비가 되어있으니 언제든지 말을 걸어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