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리
profile
컬러리스트이자 디지털 아티스트,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NFT 아티스트로도 활동중인 작가 리나리(LinaLee)입니다.
전지구적인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를 동화적이고 따스한 감성의 색채 속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벡터 캐릭터 아트에 담아 <마스터 폴라베어와 북극 친구들>이라는 프로젝트로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아기곰들이 살아갈 북극의 미래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차원과 시간 속으로 타임리프 여행을 하는 엄마 북극곰과 북극 친구들을 통해, 환경과 기후의 문제를 비판적 저항적 관점에서 주장하기 보다는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힐링의 메세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기 엄마로서 아이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많은 분들의 공감으로 더 나은 미래가 되기를 희망하며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22년~2023년까지 국내 다양한 지역 뿐 아니라 해외 (미국, 일본, 영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여러 국가를 포함 70여건 이상의 전시와 매거진 출간에 함께 하며 프로젝트의 취지와 스토리, 그림을 알려오고 있으며, 실용성 있는 굿즈의 개발을 통해 자연스럽게 많은 분들이 북극과 지구와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여주셨으면 해서 새로운 분야로 IP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라는 책의 출간을 통해 AI 시대에 한층 중요해진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꾸준히 집필과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contact
대표 이미지
NFT 스토리&아트 프로젝트 <마스터 폴라베어와 북극 친구들>입니다.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의 위기로부터 아이들이 살아갈 북극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엄마 북극곰과 북극 친구들의 타임리프 여행 이야기를 따스한 색채 속 벡터 캐릭터 아트에 담아 그림과 이야기로 같이 들려드리고 있습니다.
참가자 미니 인터뷰
크리에이터님께 굿즈란?
'친근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캔버스나 화면 속 작품, 또는 캐릭터가 일상으로 스며 들어와 바로 옆에서 말을 걸어주는 역할을 하는 매개체가 굿즈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는 작품이 키링이나 카드 지갑 등으로 바뀌어 소소한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작품과의 거리를 좁혀주는 친근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크리에이터님의 굿즈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NFT 프로젝트로 시작이 되었다 보니, 생소한 단어나 개념들이 많아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있으셨어요.
물결의 파동처럼 더 많은 분들께 북극곰과 북극 그리고 지구와 환경의 이야기를 널리 들려드리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 더 친근한 방법이 필요했고 세계관을 가진 캐릭터 아트다 보니 자연스럽게 굿즈로 단계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터님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괜찮아, 잘하고 있어!"
전에는 더 자신감 있는 좌우명이었는데 아이 엄마가 되고 제가 전체적으로 스토리, 그림을 컨트롤하며 프로젝트를 책임지다 보니 스스로를 직접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가장 열심히 하고 있다는 건 제가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급하지 않고, 지치지 않도록 스스로 다잡는 이 문장을 좌우명 삼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님의 MBTI는 무엇인가요?
ENFJ-A입니다! 아주 오랜 시간 크게 변하지 않고 유지가 되고 있는데, 자신의 결정에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며 꾸준한 편이라는 특징이 특히 마음에 들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하)
크리에이터님을 표현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꾸준함'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주변에서 다른 작가님들과 동행(=컬렉터)님들께서 해주시는 말씀이지만... 저는 묵묵히 한 단계씩 나아가는 스타일이라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결과로 일희일비하지는 않아요. 뒤돌아 봤을 때의 보람도 있지만 아마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바뀌는 결과들에 대한 즐거움이 저를 이끄는 게 아닐까 싶어요.